깨진유리창의법칙

 

많은 분들이 깨진 유리창의 법칙에 대하여 궁금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터넷 매체에서 이 말을 접했을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책에서 접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늘은 이 법칙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들을 활용한 예시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볼 것이다.

 

우선 길가에 쓰레기들이 잔뜩 버려져 있는 곳을

본 적이 다들 한번 쯤은 있을 것이다.

 

원래는 평범한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쓰레기를 하나 둘 버리기 시작해서

쓰레기장처럼 변해버린 전봇대를 말이다.

 

이러한 전봇대는 깨진유리창의법칙을

가장 잘 보여주는 예시라고 할 수 있다.

 

전봇대 근처가 쓰레기로 가득 차기 전까지의 과정을 생각해보자.

처음에 아무것도 없는 빈 공간에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이 있었을까?

정답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러지 않는다.

 

하지만 누군가, 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이 우연치 않게

먼저 전봇대 근처에 쓰레기를 버렸다고 생각해보자.

 

그것의 크기는 작은 것이 아니라 가정용 쓰레기라고 치면,

그 다음에 쓰레기를 버릴 곳이 있나 찾아보던 사람은 

앞선 사람이 버려놓은 그것 옆에 자신도 버리고 갈 것이다.

 

 

 

 

즉, 누군가 나보다 먼저 행한 사람이 있으면 그것을 따라하게

되는 심리가 인간에게는 내재되어 있다.

 

깨진유리창의법칙은 이러한 심리를 따른다.

즉, 한가지의 결점(전봇대의 대형쓰레기)이 있으면

그 결점 때문에 커다란 혼란이 발생한다는

것이 이 법칙의 주된 내용이다.

 

 

이 법칙은 원래 폐허에 금이 간 유리창 때문에 사람들이 그곳에

낙서를 하고, 쓰레기를 버리고 점점 폐허가 되어가며 인근에

범죄도 생기기 시작한다는 것을 예시로 드는 경우가 많다.

 

즉, 깨진유리창 하나 때문에 쓰레기는 물론이고,각종

안 좋은 일들이 발생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했다는 것이다.

 

이름과는 다르지만 결국 이 깨진유리창의법칙은 

사소한 문제점이 큰 문제점으로 번지게 만든다는 뜻이다.

 

참고로 실제로 실험결과 

깨끗하게 비워져있던 의자 위에 음료수 쓰레기를

두개~세개 정도 올려놓고 하루 뒤에 그곳을 가보니

옆에 줄지어 빈 음료수 통들이 늘어져있었다.

 

이처럼 사소한 행동 하나가 

우리 일상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그리고 그것을 경계해야 된다는 것을

이 이론은 말하고 있는 것이다.